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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김범수·엔씨 김택진, 서울상의 부회장단 합류

류범열 기자 ㅣ ryu4813@chosun.com
등록 2021.02.17 09:26 / 수정 2021.04.20 13:24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과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서울상공회의소(서울상의) 부회장단에 합류한다.

17일 IT업계에 따르면 오는 23일 열리는 서울상의 임시 의원총회에서 김 의장과 김 대표가 부회장에 임명된다. IT 기업 창업자가 이름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의장과 김 대표의 합류는 대한상의 회장으로 단독 추대된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제안한 데 따른 것이다.

최 회장은 두 사람에게 최근 글로벌 경영 화두로 주목받고 있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통칭하는 ESG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보자는 취지로 제안한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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