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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코퍼레이션, 비대면 시대 효과적인 교육 상담 서비스로 각광

오경희 기자 ㅣ okhee@chosun.com
등록 2021.02.22 13:59
코로나19로 ‘비대면 교육’ 시장이 급증해 눈길을 끈다. 채널코퍼레이션(대표 최시원)은 언택트 열풍을 타고 올인원 비즈 메신저 '채널톡'을 도입한 교육 서비스 기업들이 코로나 19 이후 약 3배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채널코퍼레이션이 코로나가 본격 확산되기 시작한 2020년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자사 채널톡을 이용하고 있는 교육 서비스 기업들의 증감 추이를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간 대비 약 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의 시대 속 온라인 강의 시장이 확대되면서, 고객 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맞춤형 비대면 상담 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급증한 것이다.

교육 서비스의 경우 단발성 구매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수강을 완료하거나 새로운 상품 출시에 따른 추가 매출이 발생할 수 있어 기존 고객 관리가 매우 중요한 업종으로 꼽힌다.

채널톡은 메신저 기반의 '1:1 맞춤 상담' 기능과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해 24시간 자동 응대가 가능한 '챗봇' 등으로 보다 밀접한 수강생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신규 방문 고객, 현재 수강생, 수강을 완료한 고객 등으로 분류하여 프리미엄 상담 초대권 발송, 할인 이벤트 등의 맞춤형 마케팅 활동도 가능해 타겟 중심적인 CRM 마케팅이 가능하다.

지난해 상반기에 약 5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한 ‘야나두’는 채널톡을 통한 하루 평균 신규 가입 건수가 60~80건에 달했으며, 이 중 40~45%가 상품 구매까지 이어져 실질적인 매출 상승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채널코퍼레이션 최시원 대표는 "교육 서비스는 하나의 제품을 구매 결정하기까지 많은 고민이 수반되는 고관여 산업으로 고객의 다양한 궁금증은 물론, 맞춤형 상담도 함께 제공해야 핵심 유저로 끌어들일 수 있다"며, "기업들의 신규 가입자 유치와 고객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채널톡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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