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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도 교통카드 된다! ‘티머니 스티커카드’

오경희 기자 ㅣ okhee@chosun.com
등록 2021.04.07 11:56
작년에 선보인 ‘티머니 스티커카드’는 근거리 무선통신(NFC : Near Field Communication)결제기능이 없어 교통카드를 사용할 수 없는 아이폰 사용자들에게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아이폰 사용자 필수품이 된 ‘티머니 스티커카드’가 더 나은 혜택, 업그레이드 된 서비스로 또 다시 돌아왔다.

국내 대표 전자금융기업, (주)티머니(대표 김태극)가 클라우드 기반 간편결제 플랫폼, 티머니페이(TmoneyPay)’ 서비스 개선을 통해 국내 아이폰 사용자들의 교통카드 사용 편의성을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이와 함께 티머니는 새로운 디자인의 ‘티머니 스티커카드’ 2종도 새롭게 선보이며 ‘아이폰 필수 아이템’으로 시장을 선도한다는 전략이다.

‘티머니페이’는 간편하게 교통카드 충전/ 잔액조회/ 사용내역 확인 등 다양한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티머니 스티커카드’는 아이폰 뒷면에 손쉽게 부착해 대중교통은 물론 전국 10만여 티머니 제휴업체 등 다양한 오프라인 결제를 할 수 있는 상품이다. 티머니는 아이폰 사용자들의 ‘더 편리한 교통카드 사용’을 위해 ‘간편충전 서비스’를 도입했다. 아이폰 사용자는 ‘티머니페이’를 깔고 간편충전을 설정하면 앱 실행만으로 ‘티머니 스티커카드’를 자동 스캔해 충전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티머니는 새로운 디자인의 ‘티머니 스티커카드’ 2종을 새롭게 선보여 카드 선택의 폭도 넓혔다. 심플하고 모던한 블랙 색상의 ‘베이직 블랙’과 인기 캐릭터인 ‘라이언’이 주머니 속에 들어가 있는 귀여운 이미지의 ‘라이언 포켓’이 있다. ‘라이언 포켓’의 경우 밝은 회색 배경이기 때문에 밝은 색상의 아이폰에 부착하기 좋다.

이에 대해 (주)티머니 Payment&Platform사업부장 정성재 상무는 “작년에 첫 선을 보인 ‘티머니 스티커카드’가 큰 인기를 끌며 아이폰 사용자들의 교통카드 사용에 대한 갈증을 풀어주었다”고 하며 “업그레이드 된 서비스와 다양해진 디자인으로 아이폰 사용자들의 더 스마트하고, 더 편리한 교통카드 사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티머니페이는 클라우드 기반 터치, QR결제 플랫폼으로 지난해 4월 20일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티머니페이는 티머니 교통카드 기능(NFC 결제)을 제공함과 동시에 QR 결제도 제공하는 간편결제 플랫폼이다.(교통카드 기능은 안드로이드만 가능) 유심(USIM)을 사용하지 않고, 'HCE(Host Card Emulation)'를 활용하여 서비스되기 때문에 통신사, 제조사 관계없이 모바일 결제가능하며, 휴대폰 분실이나 도난에도 충전된 잔액을 보호할 수 있어 안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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