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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방송] '전국방방쿡쿡', '요린이' 배우 VS '요잘알' 스포츠맨…요리 한판 대결

이우정 기자 ㅣ lwjjane864@chosun.com
등록 2021.04.10 00:05

'전국방방쿡쿡' 첫 방송 / 사진: MBN 제공

똥손들의 요리대결 '전국방방쿡쿡'이 오늘 베일을 벗는다.

10일 첫 방송되는 MBN 새 예능프로그램 '전국방방쿡쿡'(이하 '방방쿡')은 연예계 절친 손님들에게 의뢰를 받은 낭만 식객들이 맞춤형 한 끼를 대접하기 위해 전국 방방곡곡 특산물을 찾아 야외에서 요리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첫 방송에서는 '배우 팀' 차태현, 장혁, 이상엽과 '스포츠 선수 팀' 안정환, 김태균, 박태환은 이날 알밤, 어죽, 고추, 오이 등 다양한 특산물이 있는 충남 공주를 찾아 '프러포즈 밥상'이라는 달달한 주제로 요리 대결을 시작한다.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가 쏠리는 가운데, '방방쿡'에서 어떤 유쾌한 이야기가 펼쳐질지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 전국 각지 특산품으로 한 판 승부
'전국방방쿡쿡'의 또 다른 주인공은 전국 각지의 특산품이다. 출연진들은 특산품을 활용한 음식으로 안방극장의 침샘을 자극할 예정이다.

배우 팀 차태현, 장혁, 이상엽과 로테이션으로 돌아가는 스포츠 선수 팀 안정환, 현주엽, 김태균, 박태환이 3대 3으로 나뉘어 요리로 한 판 승부를 벌이는 것. 또한 이들은 전국 각지의 산과 들로 떠나 각 지역의 신선한 제철 재료를 활용, 캠핑 손님을 위한 최고의 한 끼를 만들어낼 예정이라 그 결과물에 귀추가 주목된다.

◆ 티격태격 케미
대결을 펼칠 두 팀의 극과 극 성격은 흥미진진한 재미를 더하는 요소다. 먼저 배우 팀은 요리라고는 전혀 알지 못하는 '요린이(요리+어린이)'들의 집합이다. 셰프에 도전장을 내민 차태현, 비장의 무기로 마법(?) 가루를 준비해온 장혁, 이론만 완벽히 익힌 막내 이상엽까지 열정만 넘치는 이들의 고난길이 벌써부터 예상된다.

그에 반해 스포츠 선수 팀은 자신감이 넘친다. 이곳에서만큼은 요리 국가대표인 안정환과 프로 먹방러 현주엽, 쿡방 꿈나무를 꿈꾸는 김태균, 물이 아닌 불 앞에서의 실력 발휘를 예고한 박태환까지 배우 팀보다는 경험이 앞선 것. 또한 야구선수 은퇴 후 첫 고정 예능에 도전한 김태균의 등장으로 한층 신선한 시너지를 기대케 한다.

◆ 절친 케스트
배우 팀과 스포츠 선수 팀이 준비하는 최고의 한 끼를 맛볼 게스트의 존재 역시 또 다른 볼거리다. 매회 다른 지역에서 다른 게스트가 등장해 색다른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안길 예정인 것. 더불어 게스트는 '전국방방쿡쿡'에 맞춤형 요리를 의뢰한 의뢰인과 요리의 주인공으로 구성, 연예계 소문난 절친들의 등장을 예고한다.

대망의 첫 회에는 '반찬의 여왕' 김수미와 윤다훈이 출연, 특히 늘 다른 사람을 위해 엄마표 요리를 해주던 김수미가 자신을 위해 만든 '전국방방쿡쿡' 팀의 요리를 맛보고 어떻게 평가했을지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다.

이처럼 신선한 맛으로 가득한 요리 대결과 출연진들의 폭소만발 케미, 매회 색다른 즐거움을 안길 스페셜 게스트의 등장까지 풍성한 볼거리로 꽉 채워질 MBN 새 예능프로그램 '전국방방쿡쿡'은 오늘(10일) 저녁 6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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