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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노래] '전역 후 첫 컴백' 윤지성, 성숙해진 감성으로 전하는 사랑의 온도

에디터 하나영 ㅣ hana0@chosun.com
등록 2021.04.15 10:24

오늘노래 - 윤지성, 2년 만의 새 앨범 발매 / 사진: LM 제공

윤지성이 한층 더 깊어지고 성숙해진 감성으로, 사랑에 대한 노래를 전한다.

오늘(1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는 윤지성의 두 번째 미니앨범 'Temperature of Love'가 발매된다. 이번 앨범은 윤지성이 지난 2019년 5월 군 입대 전 발표했던 싱글 앨범 '동,화 (冬,花)' 이후 약 2년 만에 발매되는 신보다.

윤지성은 지난해 12월 군 복무를 마친 뒤, 팬미팅을 비롯해 방송 출연 및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반가운 근황을 전했으며, 3월 9일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아직 낫서른' OST '나무'를 참여하며, 선물처럼 따뜻한 봄기운을 전하기도 했다.

이러한 행보에 이어 발매되는 새 앨범 'Temperature of Love'는 사랑의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을 써 내려갔으며, 다양한 형태의 사랑을 하면서 느끼는 감정들을 담아냈다.

타이틀로 선정된 'LOVE SONG'(러브 송)은 사랑하는 사람과의 잦은 다툼과 오해, 그로인해 맞이하는 잠깐의 이별들 속에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그렸다. 특히 센티하면서도 부드러운 목소리가 나지막이 흘러나오는 도입부를 통해 윤지성 특유의 팝적인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이 밖에도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하려는 연인들의 설렘과 떨림을 담은 '밤을 핑계 삼아', 쑥스럽고 조심스러운 고백송 '고민상담', 애틋한 연인들의 사랑 이야기 'SUNDAY MOON(선데이 문)', 사랑하는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주고픈 '괜찮아지기를 바라요'까지 다채로운 곡들이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윤지성은 두 버전의 앨범을 통해 사랑에 대한 상반되는 감정을 자신만의 색깔로 표현했다. 차갑고 낮은 온도의 21℉ 버전에서는 사랑을 하며 느낀 외로움, 공허함, 불안정한 감정을 드러냈으며, 따뜻하고 높은 온도의 38℃ 버전에서는 사랑에 빠진 이의 행복함, 설렘, 사랑스러움을 나타냈다.

윤지성은 그동안 'In the Rain (인 더 레인)', '너의 페이지 (I'll be there)', '동,화(冬,花)' 등 다수의 곡을 통해 섬세하고 따뜻한 감성을 선사했다면, 이번 앨범에서는 한층 성숙해지고 깊어진 감성으로 올 봄을 윤지성표 '러브송'으로 물들일 전망이다.

윤지성만의 사랑을 온도를 고스란히 담아낸 만큼, 새 앨범을 통해 보여질 윤지성의 새로운 모습에 많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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