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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락비, 오늘(15일) 데뷔 10주년…"친구 같은 아티스트로 함께하고 싶다"

하나영 기자 ㅣ hana0@chosun.com
등록 2021.04.15 15:36

블락비 오늘 데뷔 10주년 / 사진: 세븐시즌스 제공

블락비(Block B)가 데뷔 10주년을 맞았다.

2011년 4월 15일 디지털 싱글 'Do U Wanna B?'로 가요계에 출격한 블락비가 오늘(15일) 데뷔 10주년을 맞아 특별한 팬사랑을 전했다.

홍대입구 지하철역에는 지난 14일부터 한 달 동안 블락비 공식 팬클럽 'BBC'의 대표 컬러인 노란색을 배경으로, 블락비 멤버들과 BBC의 팬아트가 어우러진 전광판 광고를 진행하며 이곳을 찾는 많은 팬들과 함께 10주년을 축하할 예정이다.

블락비는 "10주년이라니 듣기만 해도 가슴 벅차다. 언제나 응원해주고 사랑해줘서 고맙고, 서로의 곁에 있어준다는 사실만으로도 많은 위로와 힘이 된다. 우리도 여러분에게 항상 힘이 되는 친구 같은 아티스트로 함께하고 싶다. 행복하게 해주겠다"라고 전해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듬뿍 드러냈다.

한편 블락비는 오늘 오후 7시에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블락비 역대 뮤직비디오 다시보기'를 비롯한 라이브 방송으로 소통에 나선다. 블락비 멤버들은 팬들과 함께 '난리나', '베리 굿(Very Good)', 'HER' 등 다양한 히트곡들을 감상하며 그동안 같이 걸어온 10년을 돌아볼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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