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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자와 동선 겹치면 알람 ‘My-T’

오경희 기자 ㅣ okhee@chosun.com
등록 2021.04.15 16:23

[모바일 어워드 코리아 2021 | 공공서비스] 서울특별시

코로나19가 확산 일로에 있는 가운데, 확진자 이동 경로 겹침 알람 및 혼잡도가 덜한 경로 안내 등 다양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울시 대중교통 코로나 안심 이용 앱 ‘My-T’ 어플리케이션이 주목을 받고 있다.

‘My-T’ 앱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0년 마이데이터 실증서비스 지원사업'에 서울특별시가 선정돼 개발한 앱이다. 개인의 통행 이동 궤적 데이터를 수집해 인공지능 기반으로 개개인에게 통행특성 분석 및 최적화 된 맞춤 교통정보서비스를 제공한다.

감염병 노출 알림 정보, 대중교통 혼잡도 기반 길찾기 서비스, 통행 분석을 통한 나만의 이동경로 제공, 교통약자를 위한 저상버스 예약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 아울러, 서울시는 다양한 민간서비스와 결합해 공유킥보드, 주차장, 대리운전 등 쿠폰·할인 등도 도입할 예정이다.

황보연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서울시는 뉴노멀 시대에 맞는 정보 시스템을 구축해 방역정보, 코로나19 확진자 이동 경로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시민 여러분께서 My-T 앱을 적극 활용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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