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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건설현장에 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운영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21.04.20 14:37

사회적 기업 '향기내는 사람들' 협업…장애인 바리스타 5명 근무

롯데건설 건설 현장내 장애인 바리스타 카페에서 롯데건설 직원들이 커피를 마시고 있다./롯데건설 제공

롯데건설은 서울 강동구 소재 둔촌 아파트 현장 내에 장애인 바리스타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건설산업의 특성상 장애인 고용 여건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롯데건설은 지난해 8월 장애인 표준사업장 '향기내는 사람들'과 협업을 통해 둔촌 아파트 현장 내 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문을 열었다. 중증장애인의 신규 직무 발굴을 통한 장애인 고용의 새로운 모델이라는 평가다.


카페는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총괄 매니저 1명과 장애인 바리스타 5명이 근무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현장별 장애인 고용 의무제 시행과 더불어 장애인 인식개선교육을 지속적으로 병행 실시해 편견 없는 조직문화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며 "장애인 표준사업장과 연계 고용을 확대 시행하는 등 장애인 고용 선도기업으로 입지를 이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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