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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윤여정을 만난다…'화녀' 5월 1일 재개봉

조명현 기자 ㅣ midol13@chosun.com
등록 2021.04.23 10:51

영화 '화녀' 포스터 / 사진 : (주)다자인소프트 제공

배우 윤여정의 스크린 데뷔작 '화녀'가 재개봉해 관객과 만난다.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미나리'로 한국 배우 최초로 여우조연상 수상이 유력시되며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그의 데뷔작인 만큼 기대감이 높아진다.

배우 윤여정의 1971년 스크린 데뷔작 '화녀'를 오는 5월 1일(토)부터 CGV 시그니처K 상영관에서 만날 수 있다. 영화 '화녀'는 시골에서 상경해 부잣집에 취직한 가정부 명자(윤여정)가 주인집 남자의 아이를 낙태하면서 벌어지는 파격과 광기의 미스터리 드라마.

윤여정은 한 가정을 파멸로 몰고 가는 가정부 ‘명자’ 역할을 맡아 캐릭터의 광기와 집착을 신인답지 않은 과감하면서도 탁월한 연기로 선보이며 극찬을 불러 모았다. 윤여정은 이 작품으로 제10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신인상, 제8회 청룡영화상에서는 여우주연상, 제4회 시체스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단숨에 연기파 배우로 등극했다.

한편, 배우 윤여정의 시작과 현재를 조명할 수 있는 '화녀'의 기획전 상영은 오는 5월 1일(토)부터 CGV 시그니처K 상영관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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