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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경기도문화원연합회, 지역문화 활성화 업무협약

김동성 기자 ㅣ estar@chosun.com
등록 2021.06.03 15:23

로컬 굿즈 및 지역 특성화 프로그램 연계해 공동 운영

강헌(왼쪽)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와 김대진 경기도문화원연합회장이 최근 경기상상캠퍼스 디자인1978에서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경기문화재단 제공

경기문화재단과 경기도문화원연합회가 최근 경기상상캠퍼스 디자인1978에서 지역문화 전문 인력 지원과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발표했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지역 디자이너 발굴과 안정적인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거점 마련을 위한 지원에 협력하며 하반기부터 지역 디자이너 지원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할 예정이다.


재단은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지역 디자이너들의 우수기획 상품 제작과 전시 및 판매 공간 지원, 판로개척에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연합회는 다년간 운영한 로컬 굿즈 프로그램에 대한 노하우와 인프라를 공유하며 프로그램을 보다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또 경기도 생활문화 네트워크 및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31개 지역 로컬 크리에이터를 발굴과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해 지역에서 제작된 콘텐츠가 홍보 및 확산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로컬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는 워크숍도 개최해 지역문화 활동가의 네트워크와 콘텐츠를 함께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이 도내 지역 디자이너들의 일거리를 창출하고 상호 교류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문화와 지역경제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에 실질적인 기여가 가능한 체계 구축의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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