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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저’ 개발사 ‘라운드플래닛’… 게임시장 공격 행보 예고

오경희 기자 ㅣ okhee@chosun.com
등록 2021.07.05 14:12

㈜패스파인더에이트(대표이사 정상훈)는 자사의 사명을 ‘주식회사 라운드플래닛’ 으로 변경한다고 5일 공식 발표했다.

게임 시장에 대한 공격적인 행보를 위해, 정체성을 새롭게 확립하는 첫 걸음으로써 사명을 변경한 ‘라운드플래닛’는 이와 함께 중소 개발자 최초로 파격적인 연봉 인상을 단행했다. 개발 직군 임직원들의 연봉을 일괄 2천만 원씩, 비(非)개발 직군 임직원들의 연봉은 1천5백만 원씩 상향하여, ‘3N’으로 불리는 업계 최고 수준의 연봉을 받는 대형 게임사들과 동일 수준으로 맞추는 것은 물론, 고급 인재 영입에 적극 나서겠다는 목적이다.

라운드플래닛의 장제환 마케팅홍보실장은 “금번 사명 변경을 계기로 라운드플래닛의 모든 임직원은 더 나은 재미를 바탕으로 이해하고, 소통하며, 열정을 다해 혁신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Funny Innovator로서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라운드플래닛은 지난 5월 전작(前作)인 모바일 MMORPG ‘카이저’의 개발 및 서비스 경험을 토대로 대작 모바일 MMORPG인 ‘프로젝트T’를 개발 중이다. 해당 게임은 특히 PvP(Player vs Player)를 선호하는 이용자들에 초점을 맞춰 집단 간 대규모 전투 콘텐츠를 핵심으로 설계 및 개발하고 있으며, 올 4분기 서비스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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