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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속 '생일파티'···중학생들 무더기 확진

[김동성 기자]
estar@chosun.com
등록 2021.07.20 15:28

광명서 중학생 6명, 학부모 1명 등 총 7명 코로나19 확진

인천시 남동구 한 커피전문점에 테이블 간 간격 두기 시행을 알리는 안내판이 설치돼 있다./조선DB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속에서 생일파티를 한 중학생 등이 무더기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일 경기 광명시에 따르면 중학생 7명이 모여 생일파티를 한 뒤 현재까지 학생 6명과 학부모 1명 등 모두 7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지난 14일 확진 판정을 받은 중학생 A군에 대한 역학 조사 과정에서 A군과 친구 6명이 지난 10일 한 친구 집에서 생일파티를 한 사실을 확인했다. 당시 파티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진단검사에서 학생 5명, 이들과 함께 있었던 학부모 1명이 추가로 확진돼 관련 누적 확진자는 7명이 됐다. 


5인 이상 집합 금지 행정 명령을 위반한 학부모에게 시는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중학생들은 14세 미만 미성년자라 과태료 대상이 아니다.


시 관계자는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이번 방역수칙 위반 사례를 전달한 뒤 학생들이 경각심을 갖고 방역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교육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