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마이크로소프트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Xbox Series X|S에서 최초 콘솔 버전으로 출시

강동현 기자 ㅣ kangdong@chosun.com
등록 2021.07.29 14:27

마이크로소프트와 아소보 스튜디오(Asobo Studio)가 비행 시뮬레이션 게임 ‘마이크로소프트 플라이트 시뮬레이터(Microsoft Flight Simulator)’의 최초 콘솔 버전을 Xbox Series X|S에서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솔 버전은 Xbox Series X|S의 성능을 최대한 활용하고 Xbox 컨트롤러를 이용해 비행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최적화됐다. 빙 맵스(Bing Maps)의 위성 데이터와 애저(Azure) 클라우드 기반의 AI가 적용돼 PC 버전과 동일한 수준으로 3만 7천여 개의 공항, 2백만 개의 도시, 15억 개 이상의 건물 등을 감상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콘솔 버전에서는 비행 시뮬레이션에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들을 위한 편의 기능이 대거 추가됐다. 대폭 개선된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비행을 익히고 조종에 대한 부담 없이 지구상의 원하는 장소 어디든 둘러볼 수 있는 기능 또한 제공된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 플라이트 시뮬레이터는 지난해 PC 버전 출시 이후 지금까지 미국, 일본, 프랑스, 영국 등의 지역에서 무료로 세계 업데이트, 시뮬레이션 업데이트, 테마 DLC 번들 및 실물 항공기 추가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 기존 업데이트뿐 아니라 향후 있을 업데이트들도 Xbox Series X|S 버전 이용자에게 동일하게 제공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 플라이트 시뮬레이터는 Xbox Game Pass를 통해 Xbox Series X|S 및 윈도우 PC에서 플레이 가능하며, 스팀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