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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 위생 프로그램'으로 어르신 요양서비스 질 높여

강동현 기자 ㅣ kangdong@chosun.com
등록 2021.09.06 09:55

10년 이상 요양원 어르신들과 함께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충들을 한 데로 모아 위생 케어 서비스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한 복지센터가 눈길을 끌고 있다.

2009년 설립된 서울 영등포구 소재 노인의료복지시설인 어버이사랑노인의료복지센터는 30대의 젊은 사회복지실천가 김현주 원장을 중심으로 나날이 발전 중에 있다. 평생 동반자인 손혁 대표이사와 함께 심화 위생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서비스 이용 만족도를 높였다.

지난 2020년 소비자 및 종사자 만족도 조사 결과에 의하면, 어버이사랑노인의료복지센터에 거주 및 이용 어르신들의 80% 이상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는 주 2회 목욕 서비스 및 샴푸 서비스로 욕창 발생률을 절반 이상 감소시킨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야간 보호시설을 이용하는 클라이언트에게 매일 샴푸대에 눕혀, 마치 미용실 두피 케어 마사지를 받는 것과 같은 서비스를 프로그램화시켜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김현주 원장은 12년간의 운영 노하우를 통해, 거주 및 이용 중인 어르신들의 방에 방염 카펫을 설치했다. 이로 인해 낙상 후 골절 발생률이 90% 이상 감소했다.

김 원장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응급상황 시 골든타임을 지켜줄 IoT 스마트 요양 시스템 기술을 개발 중에 있다. 어르신들의 혈압, 체온, 맥박, 산소포화도 등의 지표를 기반으로 비정상 범위일 때 자동으로 알람을 울려줌과 동시에 응급 처치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만든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이다.

김현주 원장은 "고충의 해결은 수년간의 경험을 보유한 중간 관리자와 시설장, 그리고 요양보호사 선생님들과 함께하는 것"이라며 "어르신이 느낄 수 있을 작은 불편함도 캐치하고 풀어주는 '해결사' 역할을 각자 돈독히 해내면서 업무의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어버이사랑노인의료복지센터 김현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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