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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재기 지원 및 지역사회 생애주기별 일자리 창출 노력

박수민 기자 ㅣ adio2848@chosun.com
등록 2021.09.06 14:17

스타벅스는 일회용컵 전면 사용 중단 등을 포함한 2025년까지의 지속가능성 중장기 전략인 'Better Together 프로젝트'를 지난 4월 발표했다.

스타벅스의 지속가능성 중장기 전략은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을 위한 30% 탄소 감축을 목표로 하는 '플래닛(Planet)'과 30% 채용 확대 등을 골자로 하는 '피플(People)' 분야를 양대 축으로 한다.
1회용품 절감, 식물 기반 제품 및 지역 상생 제품 확대, 친환경 매장 확대, 일자리 창출, 사회적 가치 확산 등 5가지 세부 과제가 2025년까지 진행된다.

스타벅스코리아는 현재 진행 중인 장애인, 중장년, 경력 단절여성 등의 취업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을 강화해 나가며, 2025년에는 전체 임직원의 10% 정도를 취업 취약 계층에서 채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 장애인 파트너 고용율은 전체 임직원 대비 4.1%로 업계 최고 수준이며,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한 리턴맘 바리스타 160명 등이 복귀했다.

지난해부터는 재기를 꿈꾸는 40대 이상의 재기를 꿈꾸는 소상공인 대상으로 재창업과 스타벅스 취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운영 중에 있다. 자상한 기업 업무 협약의 상생 프로그램의 일환인 '리스타트 지원 프로그램'은 스타벅스의 전문적인 바리스타 교육 진행과 함께, 운영 노하우를 전수해 중년층 재기 소상공인의 취업이나 카페 재창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민관 협력을 통해서 기업의 특화된 장점과 아이디어를 활용해 소상공인 자생력과 재기 지원을 마련해 줄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올해 상반기까지 총 150명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이 중 41명은 별도의 선발과정을 거쳐 스타벅스 바리스타로 채용됐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사회적 가치에 대한 공감과 실현을 위해 고객과의 커피 경험 공유 확대 프로젝트도 추진해 나간다. 매장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는 이익 공유형 매장인 스타벅스 커뮤니티스토어와 인테리어 및 기자재 리모델링과 스타벅스 현직 파트너들의 교육 지원 등으로 운영되고 있는 재능기부카페 등도 현재 14곳(재능기부카페 10곳, 커뮤니티스토어 2개점, 환구단점, 서울대 치과병원점)에서 2025년도 30곳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2021년 스타벅스 장애인 바리스타 챔피언십 우승자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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