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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 2021년 하반기 공채 실시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21.10.08 10:34

LS전선, LS일렉트릭 등 4개 계열사…15일까지 서류접수

LS그룹 '2021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 내용/LS그룹 제공

LS그룹이 오는 15일까지 2021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 원서를 접수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는 LS전선, LS일렉트릭, LS-니꼬동제련, E1 등 4개 계열사에서 신입 사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단 E1은 동계인턴 채용을 고려해 10월 말쯤 별도로 모집한다.


모집 규모는 전년과 유사한 규모이며, 수시채용까지 합하면 연간 1000여 명 수준이다. 모집 직군은 영업, 생산, 품질, 설계, 지원, 연구개발(R&D) 등이며, 4년제 정규대학(원) 기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내년 2월) 등이 대상이다.


최종합격은 서류전형, 인공지능(AI) 역량검사, 실무진 면접, 임원 면접을 거쳐 선발된다. LS그룹은 지난해부터 채용 상담에서부터 역량검사, 실무 면접 등 채용전형 전반을 대부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LS는 신입사원 채용 후 인재 육성 차원에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상위 학위 과정 및 중장기 교육과정 지원, 발탁 승진인사, 강화된 멘토링 제도, 직무 순환제 및 미국 실리콘밸리 IT기업에 준하는 사무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신입사원의 직무 불일치를 해소하기 위해 입사 후 1년이 지난 시점에 심층면담을 통한 직무 재배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고, 워크 다이어트(Work Diet) 프로그램, PC 오프 시스템 등을 통해 워라밸을 추구하고 있다.


이밖에도 LS는 본인 및 가족 의료비, 주택자금, 자녀학자금, 경조비 지원, 생일·결혼기념일 선물 등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도 운영 중이다.


LS 관계자는 "주요 그룹들이 잇따라 공채를 축소 또는 폐지하고 수시 채용으로 전환하는 추세 속에서 취업준비생들이 극도의 취업난을 경험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올해 공채를 결정했다"며 "정기 공채 제도를 유지함으로써 취준생들에게 채용에 대한 예측 안정성, 지원 편의성을 조금이나마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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