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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3분기 매출 73조 사상최대·영업익 15.8조…폴더블폰도 날개

김종훈 기자 ㅣ fun@chosun.com
등록 2021.10.08 10:50

갤럭시Z’시리즈 인기폭발에 IM부문 영업익 4조 육박 가능성
폴더블폰 이어 ‘갤S21 FE’·‘갤S22’ 등도 기대감 고조

/조선DB

삼성전자가 3분기(잠정실적) 매출 73조원을 돌파하며 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 기록을 갱신했다. 영업이익은 15조8000억원이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02%, 영업이익은 27.94% 증가한 수치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4.65%, 25.7% 증가했다.

특히 최근 몸값이 치솟고 있는 모바일(IM) 부문은 3세대 폴더블(접는)폰 ‘갤럭시Z’ 시리즈가 단기간 100만대를 돌파하는 등 인기에 힘입어 4조원에 육박하는 영업이익을 기록할 전망이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영향과 반도체 수급난에도 불구하고 전분기대비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8월 출시한 3세대 폴더블(접는)폰 ‘갤럭시Z’ 시리즈가 출시 39일 만에 100만대가 판매를 기록하면서 삼성폰의 기술력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분석이다.

이번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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