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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카이스트,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센터 설립 MOU

류범열 기자 ㅣ ryu4813@chosun.com
등록 2021.10.15 15:30

(왼쪽부터)박일평 LG전자 최고기술경영자(CTO) 사장, 이상엽 카이스트 연구부총장/ LG전자 제공

LG전자가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을 성장동력으로 본격 육성하기 위해 한국과학기술원(KAIST, 카이스트)과 손을 잡고 공동 연구에 나선다.

LG전자는 카이스트와 대전광역시 유성구 카이스트 본교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센터'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박일평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 사장을 비롯해 이상용 LG전자 선행R&DB센터장, 이상엽 카이스트 연구부총장, 조광현 카이스트 연구처장 등이 참석했다.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 전환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헬스케어 분야에서도 의료의 중심축이 질병 치료에서 예방과 건강관리로 옮겨가는 모습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러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차별화된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카이스트와 협약을 맺게 됐다"고 설명했다.

양측은 우수한 연구 인력과 인프라를 활용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각종 산학 연구과제를 공동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또 스마트홈, 커넥티드카, 메타버스 등 이종산업과의 융합도 병행될 전망이다. LG전자와 카이스트는 이미 2019년부터 '6G 연구센터'를 설립해 공동연구를 경험한 바 있다.

초대 센터장으로는 카이스트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이자 헬스사이언스연구소를 이끌어온 정용 교수가 선임됐다. 정 교수는 2016년 헬스사이언스연구소장에 부임해 카이스트가 수행하는 '닥터엠' 사업으로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치매예측 등의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상엽 카이스트 연구부총장은 "이번에 설립할 연구센터를 통해 LG전자와 카이스트가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며 글로벌 선도자가 될 뿐 아니라 국가경제에 이바지하는 시작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일평 LG전자 CTO 사장도 "LG전자는 고객과의 접점인 스마트 가전을 통해 헬스케어 영역의 고객가치를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며 "글로벌 연구 경쟁력을 갖춘 카이스트와 함께 디지털 헬스케어의 미래를 열어갈 혁신 기술을 연구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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