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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가을 한파 대비 자체 안전점검 실시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21.10.20 14:19

한랭질환 예방방법, 응급조치 요령 등 교육

부영그룹 안전관리자들이 신축 공사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부영그룹 제공

부영그룹이 갑작스러운 한파에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을 중심으로 자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부영은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교육 및 훈련 매뉴얼 숙지와 비상연락망 정비, 한랭질환 종류와 인지 및 예방방법, 응급조치 요령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안전관리자는 기상청 정보 등 상시 모니터링을 의무화 하고 현장마다 기온에 맞는 상황별 지침을 숙지하도록 하고 강풍대비 가설구조물 안전점검 및 정비, 한파 대비 건물 균열 등 구조안전 점검을 실시해 필요 시 구조 보강을 할 수 있게 했다.


이 외에도 건설자재 낙하, 비래사고 대비 결속상태 점검과 지붕·배수구 등 모든 시설물 점검도 이뤄졌다.


최양환 부영그룹 대표이사는 "급격한 기온변화에 따라 현장 근로자들은 면역력 저하 등 건강, 체온관리에 힘쓰고 한파와 강풍에 각종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안전지침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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