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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영 총장 "수도권 일극체제 타파할 수 있는 연속성 정책 당부"

윤요섭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1.11.10 16:08

창원대,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경남지역 대학 간담회 개최

//창원대학교에서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와 경남지역 대학 총장 간 한국판 뉴딜정책 간담회’가 진행되고 있다.

창원대학교는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가 추진 중인 '한국판 뉴딜정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창원대는 9일 오후 대학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와 경남지역 대학 총장 간 한국판 뉴딜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조대엽 위원장과 정백근 포용사회분과 부위원장, 박철응 전략홍보실장, 창원대학교 이호영 총장을 비롯해 경상국립대학교 권순기 총장, 부산장신대학교 허원구 총장, 영산대학교 부구욱 총장, 인제대학교 전민현 총장, 창신대학교 이원근 총장, 한국국제대학교 강경진 총장, 가야대학교 강병일 교무처장, 경남대학교 강재관 산학부총장 등 경남지역 10대 대학 총장 및 보직자, 경상남도 대학협력담당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는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가 한국판 뉴딜정책과 지역기반 뉴딜정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경남지역 대학 총장들과 가치를 공유하고 공감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한국판 뉴딜정책과 지역균형발전, 지역분권 및 교육분권, 지역소멸 방지를 위한 실효적 정책, 지역대학의 지원과 발전방안 등에 대해 폭넓게 의논하고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대엽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장은 “경남지역 대학 총장님들의 대학 및 지역발전에 대한 다양한 견해들을 정부 각 관련 부처에 잘 전달하고, 지역 고등교육을 이끄는 총장님들의 목소리를 경청해 앞으로 지속 가능한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호영 창원대학교 총장은 “지역 고등교육기관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대학이 지역사회 전체의 발전을 선도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과 수도권 일극체제를 타파할 수 있는 연속성 있는 정책을 당부드리며, 지역대학들도 새로운 도약을 위한 자구적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와 경남지역 대학 총장 간 한국판 뉴딜정책 간담회’가 진행되고 있다./창원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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