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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펍지 유니버스 확장·신작 기대감…목표가 상향

류범열 기자 ㅣ ryu4813@chosun.com
등록 2021.11.12 09:34
신한금융투자는 12일 크래프톤에 대해 뉴스테이트 출시로 펍지 유니버스 확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크래프톤은 2021년 3분기 매출액이 52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6.5% 증가한 1953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62.1% 증가한 1783억원을 기록했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 "사전예약자 5500 만명을 돌파 후 출시 한시간 반만에 DAU 270만명을 넘어섰다. 단기간에는 서비스 최적화를 최우선으로 하며 이용자 유입과 이용자들의 충성도 강화, BM 고도화 단계를 거쳐 점진적인 매출 상승이 기대된다"며 "펍지유니버스로 만든 3개의 웹툰도 네이버웹툰, 인도 프라틸리피를 통해 유통되며 글로벌 팬덤 형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언노운월즈’ 인수에 대해 "PC/콘솔 게임 업체로 오픈월드에서 몰입도를 극대화 하는 IP를 보유했다"며 "크래프톤의 라이브서비스 역량과 만나 다양한 사업적 시너지(멀티플레이, VR/AR 등 확장)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차기작은 완전히 새로운 장르로 개발되는 점이 특징적이며 2022년 얼리엑세스 출시가 기대된다"며 "NFT 관련 해서는 게임의 재미와 생태계 확장 가능성을 열고 검토중이며 직접적인 P2E 모델의 도입은 장르 특성상 불필요할 것"으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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