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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中 광군제 매출 1000억원 돌파…전년비 30% 증가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21.11.12 10:53

라이브 커머스, 틱톡 등 온라인 채널 다각화 성공

이랜드 광군제 포인포 1억 위안 돌파 화면/이랜드그룹 제공

이랜드는 중국 최대 쇼핑 시즌인 광군제 하루 동안 온라인 쇼핑몰에서 104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약 800억 매출과 비교해 30% 이상 성장한 수치로 역대 최대 매출이다.


이번 광군제에서 가장 인기를 끌었던 브랜드는 여성복 '이랜드'와 아동복 '포인포'다. '이랜드'는 지난해에 이어 1억 위안 클럽에 굳건히 자리했으며 '포인포'는 올해 처음으로 매출 1억 위안을 넘겼다.


특히, 이랜드는 중국 온라인 시장의 가장 큰 화두였던 라이브커머스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초 자체적으로 '라이브커머스 TFT'를 만들어 대응했다.


이랜드 관계자는 "이랜드는 중국 온라인 시장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광군제 매출이 매해 두 자릿수 이상 성장하고 있다"라며 "디지털 체질 전환을 계속 이어가고 있는 중국 이랜드는 올해 라이브 커머스 강화와 500만 신소매 플랫폼 고객을 바탕으로 중국 온라인 시장에서 새로운 도약을 이뤄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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