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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공부·힐링 공간 캠퍼스… 스터디카페 ‘하랑마루’ 운영

윤요섭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1.11.16 18:47 / 수정 2021.11.16 18:50

/창원대학교 하랑마루 개장식 및 전경

창원대학교는 자연과학대학에 최근 개장한 테라스 스터디카페 ‘하랑마루’가 학습과 휴식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구성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창원대는 자연과학대학 바이오연구동(35호관) 3층 테라스에 스터디카페를 조성한 데 이어 학내 명칭공모를 통해 ‘하랑마루’로 이름 짓고, 이달 초 이호영 총장, 장기완 자연과학대학장, 최창익 사무국장, 자연과학대학 소속 학과장 및 자연과학대학 학생회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장식과 함께 16일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하랑마루는 학생들의 다양한 학습수요 충족과 정서함양, 힐링공간 제공 등을 위해 구축됐다.  


하랑마루는 약 300㎡에 학생중심 야외학습 지원에 필요한 무선와이파이 및 전자학습기기 충전시설, 휴식을 위한 테이블과 파라솔, 자연친화적 백화등 및 조팝나무, 꽃댕강나무, 죽단화, 애기동백, 메리골드 등이 식재됐고, 야간학습을 위한 조명시설 등이 설치됐다.


한편 창원대는 하랑마루와 함께 실내 스터디 카페 캔디존과 제1학생회관 봉림관 ‘울산·경남 지역혁신플랫폼’ USG공유대학 학생라운지를 조성했고. 제2학생회관 사림관도 학생라운지 준공을 앞두고 있다. 야외는 3곳의 스터디카페를 설치해 구성원과 지역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는 등 학습·힐링 혁신공간 조성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해 나가고 있다.


장기완 자연과학대학장은 “하랑마루 조성에 애써 주신 총장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함께 하늘 높이 날다’는 순우리말인 ‘하랑’에 걸맞게 앞으로 자연과학대학은 물론 대학 구성원과 지역시민 모두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가꾸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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