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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프리미엄 수제 막걸리 '수미 막걸리' 출시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21.11.17 14:45

세 번에국내산 유기농 멥쌀, 찹쌀 사용

모델이 세븐일레븐과 배우 김수미가 협업한 '수미 막걸리'를 소개하고 있다./세븐일레븐 제공

세븐일레븐이 배우 김수미와 협업을 통해 프리미엄 '수미 막걸리'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나팔꽃 F&B가 함께 내놓은 수미 막걸리는 깊은 맛을 위해 세 번에 나누어 발효한 최고급 전통주인 삼양주(三釀酒)로 일반 막걸리에 사용되는 쌀보다 2배 이상 단가가 높은 국내산 유기농 멥쌀과 찹쌀을 사용한다. 


유기농 쌀과 효모를 배합해 밑술을 제조해 발효시킨 후 덧술을 입히고, 15일 이상 저온숙성 기간을 거쳐 만드는 프리미엄 수제 막걸리다.


단맛을 내는 인공 감미료인 아스파탐과 보관 기한을 늘려주는 보조제 등 첨가물은 배제하고 품질 좋은 쌀 자체에서 우러나오는 단맛과 부드러움을 살렸다. 일반 막걸리 대비 쌀 함량(22%)을 1.5배 가량 높여 고소하고 은은한 단맛과 크리미한 질감을 느낄 수 있다. 알코올 도수는 9%다. 

 

김혜림 세븐일레븐 주류담당 MD는 "최근 막걸리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막걸리의 다양한 변신이 눈에 띈다"며 "수미 막걸리는 기존 막걸리의 틀을 깬 고급화 상품으로 좋은 재료에서 우러나오는 고소하고 은은한 단맛과 부드럽고 진한 풍미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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