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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결식우려 아동 1700명에 간식 전달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21.11.23 10:28

서울·이천·청주에 1000만원 상당 쌀케이크 기부

조민영 행복나래 부사장(왼쪽 첫번째), 유희문 오비맥주 마케팅 부문 부사장(왼쪽 두번째), 박기범 달롤컴퍼니 대표(왼쪽 세번째), 이은아 오비맥주 사회공헌팀 부장이 지난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열린 쌀케이크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오비맥주 제공

오비맥주가 '대한민국 쌀리는 쌀맛난다 챌린지'를 통해 마련한 기부금 1000만원을 모아 결식우려 아동에게 쌀케이크 1700명분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대한민국 쌀리는 쌀맛난다 챌린지'는 우리 쌀 소비를 촉진하고 결식우려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오비맥주 한맥과 사회공헌 브랜드 'OB좋은세상'이 벌인 기부 캠페인이다.


지난 10월25일부터 11월21일까지 인스타그램과 블로그 등 SNS에 쌀로 만든 음식 사진 등을 해시태그와 함께 공유한 것을 토대로 기부금을 모았다. 4주간 총 850건 참여 게시물이 게재됐다. 한국쌀가공식품협회,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등에서 참여해 힘을 더했다.


쌀 베이커리 스타트업 '달롤컴퍼니'에서 만들어진 쌀케이크는 행복안전망 '행복얼라이언스'를 통해 오비맥주 본사와 생산공장이 위치한 서울, 이천, 청주 지역 결식우려 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쌀맛난다 챌린지'는 지역 농가를 생각하는 마음이 결식우려 아동을 돕는 선행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의미 있는 캠페인"이라며 "ESG 선도 기업으로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더욱 힘쓰고 소비자를 참여시키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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