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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미래세대 육성 앞장…내년까지 전국 2500개 돌봄교실 조성

류범열 기자 ㅣ ryu4813@chosun.com
등록 2021.12.23 17:38

즐겁게 공부하는 원격 교육지원 앞장서는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 청소년 멘토링 KB라스쿨 통해 교육격차 해소 앞장

KB금융그룹은 평소 윤종규 회장이 강조하는 ‘세상을 바꾸는 금융’이라는 기업의 핵심 가치 아래 아동과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KB금융그룹은 미래세대 육성의 핵심 추진영역으로 아동·청소년의 ‘돌봄 공백’을 해결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부와 함께 온종일 돌봄 체계를 구축하여 전국 초등학교 내에 아이들의 창의력과 감성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을 구성하고, 돌봄 시설이 필요한 지역에 유치원 등을 신설하여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KB금융은 지난 2018년 교육부와 전국의 초등돌봄교실 및 국·공립 병설유치원의 신·증설을 지원하기 위해 총 750억원(1년 150억*5년)규모의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2021년 10월 기준 총 1061 학교에서 초등돌봄교실 1796실, 병설유치원 568실이 조성됐다.

2022년까지 약 2500개의 교실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총 5만여 명이 넘는 어린이들이 수혜를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KB금융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KB국민은행은 ‘멘토링’이라는 핵심 키워드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여 추진하고 있다. 교육 기회가 부족한 저소득 가정과 글로벌 청소년들의 교육 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디지털 학습지원, 학습지 지원, 1:2 학습멘토링, 장학금, 진학컨설팅 등의 ‘학습멘토링’을 지원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이 운영중인 'KB라스쿨'은 다문화 학생들과 저소득 취약계층 학생들이 즐겁게 공부할 수 있도록 마련된 교육 플랫폼이다. 교육 기회가 비교적 적은 저소득층 청소년에 대한 지원과 코로나19로 인한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개발됐다.

KB라스쿨에는 유명강사가 참여하며 온라인 강의 외에도 대학생 멘토가 매칭돼 청소년의 진로고민, 학습을 지원한다. 이에 더해 학교 선생님의 내신관리 및 수행능력평가 관련 주말 특강도 제공된다. 참여한 청소년에게는 원활한 온라인 강의 진행을 위해 태블릿PC가 무료로 지급되며, 장학금 혜택도 있다.

현재 내년 1월 9일까지 2022년 KB라스쿨(La School)을 모집하고 있으며, KB라스쿨(La School) 강의에는 유명 강사인 세븐에듀 차길영 원장과 이강학원 권대현 강사 등이 참여한다. 또한 대학생 멘토가 1:1로 매칭돼 청소년의 학습/고민/진로 지원을 하고, 학교 선생님의 내신관리 및 수행평가 관련 주말 특강과 다양한 진로 분야의 비대면 강의도 제공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양질의 온라인 강의와 수준 높은 대학생 멘토링 등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학습 동기를 부여하겠다”며, “청소년들의 꿈을 향한 도전을 위해 KB국민은행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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