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결의대회 결과를 29일 국민의 힘 부산시당에 전달할 예정이다./대한민국 새시대 새물결 국민운동본부 김일호

대한민국 새시대 새물결 국민운동본부는 최근 당내에서 갈등을 빚고 있는 제1야당인 국민의 힘 내부갈등을 규탄 온라인 기반의 메타버스 결의대회를 28일 개최했다. 

김대영 새시대 새물결 중앙의장은 "국민의힘은 대선을 코앞에 둔 지금 지도부의 반복 갈등에 개탄스럽다"고 말했다. 이날 김대영 중앙의장은메타버스 결의대회에서 지역주민과 당원들이 모아준 의견을 갈등 해결을 위해 국민의 힘 당 지도부와 선거대책기구에 제언했다.

최근 방역강화로 SNS로 참여한 230여명 지지자들은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결의대회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쏟아내며 제1 야당의 조속한 갈등 봉합을 주문했다.

김대영 중앙의장은 회의 결과문 발표에 앞서 “지금 국민의 힘 지도부는 코로나 방역으로 지친 지역주민들과 당원들을 괴롭히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년 대선을 코앞에 둔 시점에서 불필요한 갈등으로 정권교체를 바라는 시민들의 희망마저 꺼뜨리고 있다. 시민들이 어디에 희망을 걸어야 할지 불안해하는 모습이 개탄스럽다"며 "조속히 갈등을 해결하고 지지하는 국민들과 당원을 위해 화해하고 화합해서 정권교체를 이뤄달라”고 지도부에 촉구했다. 

◇ 당헌 당규 준수를 통한 갈등봉합 주문

△ 국민의 힘 당헌 제95조 2항에 따라 국민의 힘 윤석열 대선후보는 이준석 당대표에 선거대책기구의 원활한 운영에 협조를 요청하라.

△ 국민의 힘 당헌 제95조 3항에 따라 대통령선거대책기구의 장인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김종인 총괄위원장은 이준석 국민의 힘 당대표에 당의 총 전력을 3월 9일 대통령 선거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당무 통할권을 행사하라.

△ 국민의 힘 당헌 제2조에 따라 이준석 당대표는 조속히 대선후보와 선대위 총괄위원장과의 회합을 통해 법치와 국민통합을 바라는 당원과 지지자들의 염원인 ‘정권교체’를 위해 힘을 모아라. 

SNS로 참여한 230여명의 지지자와 국민의 힘 당원들은 새시대 새물결 단체 대화방으로 현재 지도부 갈등을 성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