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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대학교 지원 시 고교 내신· 자소서 반영되지 않는 비결은

류범열 기자 ㅣ ryu4813@chosun.com
등록 2022.01.10 15:27

디지틀조선일보 국제교육센터, 공식 협약으로 ‘내신・자소서 미반영’ 파운데이션과정 제공

유카스 사이트

“영국대학교에 지원할 때 한국의 고교 내신성적이 반영되나요?”

영국 유학을 알아보던 김모(19)군은 고교를 졸업한 후 바로 영국대학에 입학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됐다. 초중고 12년 학제인 한국과 달리 13년 학제인 영국의 대학에 유학생이 들어가려면 대학예비과정인 ‘파운데이션과정’을 이수해야 하기 때문이다.

유학원마다 다양한 파운데이션과정을 소개해줬지만, 김군은 정작 파운데이션과정 이후 영국대학에 지원하는 방법과 평가방식에 관해선 상세한 설명을 듣지 못했다. 유학원이 보여준 일부 명문대 유학생의 성공사례는 자사고에서 내신 평균 6등급을 받아 수시전형에서 모두 탈락한 김군의 불안감을 해소해주지 못했다.

일반적으로 영국대학에 지원하기 위해선 영국대학교 지원시스템인 유카스(UCAS)를 이용해야 한다. 매년 10월부터 다음 해 1월 사이에 UCAS 사이트를 통해 지원하는데, 이후 결원이 발생한 경우 UCAS 클리어링(Clearing)으로 추가모집에 도전할 수 있다. 합격하면 9월에 영국대학에 입학한다.

UCAS에서 학생은 개인정보 입력 후 고교 전 학년의 과목별 성적, 파운데이션과정 성적, 자기소개서(영문 최대 4000자), 추천서, 공인영어성적 등을 기재해야 한다. 출신고교 유형에서 일반계(Ilbanyke) 또는 실업계(Silopkye) 중 선택해야 하지만, 자사고・자공고는 나와 있지 않다.

영국대학은 지원자의 제출자료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학생의 이메일로 직접 평가결과를 보내준다.

김군처럼 고교 내신성적이 영국대학에 제공돼 평가에서 불이익을 겪는 것을 염려하는 학생들에게 디지틀조선일보 국제교육센터가 국내에서 운영하는 ‘영국 국립대학교 파운데이션과정’이 대안으로 평가받는다.

디지틀조선일보 국제교육센터는 2013년부터 영국 국립대학들과 공식 협약을 체결해 파운데이션과정에서 진학 기준을 절대평가 방식으로 충족하면 진학을 보장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공식 협약대학들 상당수는 학생의 지원서를 UCAS로 받지 않으며, 내신성적과 자소서가 아닌 파운데이션과정의 성적만으로 심사해 대표적인 안심유학 교육과정으로 불린다.

UCAS 지원시기(10월 ~ 다음 해 1월) 때문에 파운데이션과정 전후로 공백기간을 갖거나 영국대학 입학을 늦출 일도 없다. 1월 또는 3월부터 디지틀조선일보 파운데이션 과정을 시작하면 같은 해 9월에 영국대학에 들어갈 수 있어서 UCAS 지원자보다 1년 빨리 졸업할 수 있다.

타임스고등교육(THE)의 2022년 세계대학순위에서 서강대, 서울시립대 등 명문대보다 랭킹이 더 높은 국립 코벤트리대학교를 비롯해 연고대보다 순위가 높은 엑시터대학교, 서식스대학교, 리즈대학교와 예술대학 학부 순위 1위인 UCA예술대학교 등 영국 국립대학 22곳에 합격생을 배출했다.

디지틀조선일보 국제교육센터 관계자는 “작년까지 진학한 모든 수료생들의 99.5%가 1학년에서 낙제하지 않고 성공적으로 2학년으로 올라가는 놀라운 결과가 집계됐다”며 “학생들이 코벤트리대학교, 엑시터대학교, 서식스대학교, UCA예술대학교, 리즈대학교, 맨체스터대학교, 맨체스터메트로폴리탄대학교(MMU), 레스터대학교, 이스트앵글리아대학교(UEA), 드몽포르대학교, 킹스턴대학교, 킹스칼리지런던, 링컨대학교, 허더스필드대학교, 리즈베켓대학교 등에 합격 오퍼를 받거나 진학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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