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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써야 한다면 환경을 생각하는 종이테이프!”

조은주 기자 ㅣ
등록 2022.01.19 19:40 / 수정 2022.01.19 19:42

우리 일상 속에서 택배와 배달 서비스가 없어진다고 상상을 해보았을까? 코로나로 인한 언택트시대의 소비문화에서는 땔래야 땔 수 없는, 없어져서는 안되는 서비스로 자리잡은 반면, 그로 인해 무분별한 포장재와 일회용 플라스틱제품들 사용증가로 지구는 몸살을 겪고 있다. 특히나 택배포장에 사용되는 플라스틱테이프는 분리제거하지 않으면 종이박스를 재활용 할 수 없을뿐더러 자연분해에 100년 이상의 시간이 걸리고, 소각 시 많은 양의 탄소를 비롯한 각종 유해물질 배출의 주범이 된다.


ESG소셜벤처기업 오마이어스는 택배포장을 하는 기업은 물론 일상속의 남녀노소 모두 자연을 생각하는 작은 실천으로 동참할 수 있는 부분이 무엇일지, 꼭 써야만 한다면 환경에 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제품을 고민하고 기후행동 메시지를 담은 친환경 대체제인 지구력 테이프(종이테이프)를 출시하였다.


근래 일반 시중에서 판매되는 저렴한 종이테이프는 대부분 중국에서 들어온 제품들로 친환경제품이라고 보기 어려울 뿐 더러 무겁고 접착력도 많이 떨어진다. 그에 반해 오마이어스는 생산설비를 모두 갖춘 국내공장 자체생산으로 친환경 100%종이 펄프로 특수 표면처리 과정을 거쳐 생활방수가 가능은 물론, 지구와 인체에 무해한 강력한 접착력을 가진 친환경 핫멜트 접착제가 사용되어 배출 시 탄소배출을 낮춰 지구환경에 부담을 줄일 있도록 제작하였다. 종이의 특성상 어떤 면에 붙여도 들뜸 없는 유연함과 시끄러운 소음없이 쉽고 안전한 절단이 가능해 간편하고 조용한 포장작업이 가능하다.


또한 ESG가치를 브랜드에 담고자 하는 기업과 스타트업은 물론 개인 대상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디자인 커스터마이징을 통한 기업간 콜라보레이션 형태도 가능하다. 수용성 잉크를 사용한 친환경적 인쇄 및 선명한 실사 인쇄로 제품을 사용하는 기업의 환경메세지와 브랜드로고를 종이테이프에 반영하여 홍보 할 수 있게 제작되어 현장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오마이어스는 2022년 새해를 맞아 ’#노플라스틱 테이프챌린지’를 시작하였고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가 일상속에서 습관적으로 사용해 오고 있는 플라스틱테이프 대신 종이 테이프사용을 생활화하며 생활반경에서 다양하게 이용하는 사진과 이야기를 공유하고 이러한 작은 변화로 지구를 살리는 큰 가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며 기업은 물론 일반인들의 다양한 모습으로 참여도가 높다고 밝혔다.


앞으로 지구력테이프 외에 다양한 택배템(종이충진재, 종이아이스팩 등), 물에 생분해되는 수용성 일회용품대재제품, 카페템, 친환경굿즈템 등 플라스틱을 대체하고 환경메세지를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을 개발,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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