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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건설, 부산 2곳서 2300억원 규모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수주

류범열 기자 ㅣ ryu4813@chosun.com
등록 2022.01.28 11:13

부산 광안동·부산 연산동서 각각 1641억·659억 규모 실적 거둬

부산 한독아파트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 투시도

DL건설은 이달 ‘부산 광안동 373BL 가로주택정비사업’ 및 ‘부산 한독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 등 2개의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총 공사비는 약 2300억원이다.

부산 광안동 373BL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부산 수영구 광안동 373번지 일원에 지하 5층~지상 최대 37층, 4개동 규모의 공동주택 등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공동주택 524세대와 오피스텔 57실로 구성됐다. 총 공사비는 약 1641억원이며, 공사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약 38개월이다.

이 사업지는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인근의 ▲수영로 ▲광안대교 ▲광안터널 등을 통해 부산 내 광역 이동이 용이하며 부산2호선 금련산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어 대중교통을 쉽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반경 1km 내에 ▲호암초등학교 ▲부산수영중학교 등이 위치했다. 특히 2km 인근에 ‘수영구도시재생뉴딜사업’이 예정, 향후 개발 가능성이 높은 사업지로 알려졌다.

부산 한독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은 부산 연제구 연산동 1873-30번지 일원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지하 2층~지상 최대 26층, 3개동 규모의 공동주택 및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공동주택은 251세대다. 총 공사비는 약 659억원이다.

한독아파트는 교통, 교육, 생활환경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3호선 물만골역 및 배산역 등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사업지 북측으로 연수로가 인접해 교통 환경이 양호하다. 또한 연미초등학교, 연제중학교와 연제고등학교도 인접해 교육 환경이 우수하다. 특히 사업부지 남측에 금련산 및 황령산 등이 있어 풍부한 녹지 공간 또한 갖췄다.

지난해 DL건설은 ▲서울 목동 657-1번지 ▲대구 대명 LH참여형 ▲서울 석관 1-3구역 ▲대구 수창동 84-1번지 ▲대전 유천 1BL·2BL ▲충북 청주 남주동2구역 등의 사업에서 수주 및 사업권을 확보, 소규모주택정비사업에서 두각을 보인 바 있다.

DL건설 관계자는 “당사의 설계 노하우와 ’e편한세상’이라는 브랜드 가치가 더해져 시공권 확보 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소규모주택정비사업에서도 당사가 보유 중인 주택사업 역량을 펼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객 관점에서 ‘살기 좋은 주택’을 짓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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