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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상가 신축 현장에서 지게차 넘어져 60대 운전자 사망

김징중 기자 ㅣ kjj@chosun.com
등록 2022.03.07 18:33 / 수정 2022.03.07 18:35

화성동탄경찰서/디지틀조선 TV DB.

균형을 잃은 지게차가 옆으로 넘어지면서 60대 운전자가 깔려 숨졌다.


7일 경기 화성동탄경찰서는 오전 10시 10분쯤 화성시 안녕동의 한 상가 공사 현장에서 60대 A씨가 운전하던 지게차가 경사로를 따라 후진을 하다가 측면의 벽 난간을 들이받았다.


사고로 균형을 잃은 지게차가 옆으로 넘어지면서, 운전자 A씨가 아래에 깔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을 거뒀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해당 사업장은 공사 금액이 50억원 미만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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