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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풀리자 학교 빗장도 풀었다. 용문中, 학부모 대면 상담 시작

박수민 기자 ㅣ adio2848@chosun.com
등록 2022.04.25 10:48

사진설명: 용문중학교/홈페이지 캡처


방역 당국이 4월25일부터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을 2급으로 내린 가운데 서울 시내 학교들도 그동안 중지했던 학부모들과의 대면 상담을 재개하고있다.


용문중학교(교장 최광식)는 5월 2일 오후 3시부터 각 학급 교실에서 ‘학부모 상담의 날’을 맞아 담임교사와 학부모의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코로나로 인해 운영하지 못했던 학부모와의 대면 상담을 이번 거리두기 완화 조치로 인해 2년여 만에 실시하게 된 것이다.


용문중학교는 소규모 학교의 장점을 살려 2021년 3월 이후 현재까지 전교생 등교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급식실 및 특별교실 지정좌석제 등 철저한 방역과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의 노력으로 이뤄낸 성과다.


김영인 용문중 교감은 “2022학년도 초반부터 거리두기 완화를 예상하고 학부모 상담의 날을 준비하고 있었기에 행사를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었다”며 행사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학부모들도 대면 상담의 날을 무척 반기는 분위기이다.


정숙이 용문중 학부모회장은 “아이가 중학교 3학년인데 입학 후 처음으로 참여하는 담임과의 대면 상담이라 많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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