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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프라이버시 자문위원회 3기 출범…알고리즘 윤리헌장 개편

류범열 기자 ㅣ ryu4813@chosun.com
등록 2022.05.11 16:08
카카오는 프라이버시 자문위원회 3기를 출범하고 '알고리즘 윤리헌장'에 프라이버시 보호 관련 조항을 추가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발족한 프라이버시 자문위 3기는 알고리즘을 활용한 서비스 및 기술의 설계·운영 전 과정에서 프라이버시 보호 원칙을 지키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조항을 알고리즘 윤리헌장에 추가했다.

'카카오 알고리즘 윤리 헌장'은 카카오가 2018년 국내 기업 최초로 제정한 AI 기술 개발과 윤리에 관한 원칙이다.

카카오는 이후 '기술의 포용성', '아동·청소년 보호'등 시대 변화에 맞춰 윤리헌장을 개선해왔다.

전날 새롭게 구성된 프라이버시자문위 위원장은 한국헌법학회장을 지낸 김일환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장이 맡는다.

이밖에 고환경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 권영준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경호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 이수경 법무법인 화우 변호사, 최보름 서울시립대 경영학부 교수 등 정보기술(IT)·정보보호 분야 전문가들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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