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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 스마트 안전 전문기업에 40억 투자

신현우 기자 ㅣ hwshin@chosun.com
등록 2022.05.24 10:40

/삼성엔지니어링 제공

삼성엔지니어링은 스마트 안전 전문 기업 ‘GSIL(지에스아이엘)’에 지분취득과 사업화 등을 이유로 40억원을 투자한다고 24일 밝혔다.

GSIL은 스마트 안전관리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스마트 안전 플랫폼과 스마트 안전 장비, DT(Digital Transformation) 기술 기반의 위험 예측 분야 등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지난해부터 안전관리 플랫폼 공동 개발을 위해 협업해 왔으며 이번 지분 투자로 전략적 협업 체계를 강화하게 됐다.

두 회사는 스마트 안전 공동사업화를 추진한다. 스마트 안전 시장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안전 법규 강화 등 사회적 안전 강화 요구에 따라 건설 등 산업 전반에 걸쳐 지속 성장이 예상되는 분야다.

양사는 IoT(사물 인터넷) 기반의 스마트안전 관리 플랫폼과 스마트 안전 장비 등을 구독형으로 확장해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에 나설 계획이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투자로 양사의 안전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 사업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게 됐다"며 "삼성엔지니어링의 글로벌 안전 관리 역량을 한층 더 끌어올려 안전경영을 가속화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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