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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된 창호 교체, 그린 리모델링 활용해 경제적 부담 줄인다"

이종필 기자 ㅣ fun@chosun.com
등록 2022.06.08 11:40

KCC글라스 홈씨씨 인테리어 김대욱 부장 인터뷰
창호만 교체해도 뛰어난 개방감과 채광에 냉난방비도 절감 효과

KCC글라스 홈씨씨 인테리어 김대욱 부장


코로나19로 야외 활동이 어려워지면서 채광이 인테리어의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게 됐다. 채광의 관건은 창호에 있다. 탁 트인 창호 설치만으로도 밝고 따뜻한 실내 연출이 가능하다. 특히 창호는 개방감과 채광뿐 아니라 단열, 방음, 수밀, 기밀, 내풍압 등 여러 기능을 책임지는 중요한 인테리어 구성품이다.

KCC글라스 홈씨씨 인테리어에서 창호 영업을 총괄 담당하고 있는 김대욱 부장은 “창호를 교체하게 되면 냉난방비 절감과 함께 외부소음 및 미세먼지 차단 효과도 누릴 수 있을 뿐 아니라 내풍압성이나 수밀성도 강화돼 외부 충격이나 날씨로 인한 안전사고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부장은 창호의 개발∙생산∙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20년 이상의 경험을 보유한 창호 전문가다.

창호는 15년 이상 사용하면 성능이 저하되기 때문에 노후화된 창호의 교체는 필수다. 특히 최신 고단열 창호로의 교체로 에너지 사용을 절감해 전기료도 아낄 수 있다.

그러나 창호를 교체하려면 최소 1000만원 이상이 소요돼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교체를 결정하기가 쉽지 않다.

김 부장은 “’그린 리모델링' 제도를 활용하면 최저 0%대 금리로 최장 60개월에 걸쳐 창호 교체 비용을 분할 상환할 수 있어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그린 리모델링'은 글로벌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국토교통부의 사업으로, 노후 민간건축물의 에너지 효율과 성능을 개선하는 공사비의 이자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다만 그린 리모델링 제도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9억원 이하 주택 소유자로, 냉난방비를 최저 20% 이상 절감할 수 있는 고단열 창호가 지원 대상이다.

김 부장은 그린 리모델링에 적합한 창호 제품으로 '홈씨씨 윈도우 5+(이중창 제품명: VBF 250, 단창 제품명: VBF 145)'를 추천했다.

김 부장은 “시스템 창호의 경우, 높은 단열 성능에도 불구하고 비싼 가격과 안쪽으로 여닫는 개폐 방식으로 인한 개방감 부족이나 환기 불편 등이 단점으로 지적돼 왔다”며 “홈씨씨 윈도우 5+는 슬라이딩(미닫이) 개폐 방식으로, 탁 트인 개방감과 환기 편의성을 유지하면서도 시스템 창호 수준의 높은 단열 성능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고 설명했다.

김 부장은 홈씨씨 윈도우 5+의 높은 단열 성능의 비결이 설계에 있다고 말한다. 김 부장은 “홈씨씨 윈도우 5+는 창짝 내부에 독특한 다격실(multi-chamber) 구조를 구현하고, 최대 28mm까지 유리 두께를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단열 성능을 획기적으로 높였다”며 “특히 이중창의 경우, 열관류율이 시스템 창호 수준인 독일 패시브하우스 인증 기준(0.8W/㎡K 이하)을 충족한다”고 강조했다.

김 부장은 홈씨씨 윈도우 5+의 또 다른 장점으로 창의 여닫음을 쉽게 도와주는 ‘스마트 오픈’ 기능과 눈으로 잠금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잠금표시 기능이 추가된 '스마트 핸들'을 비롯해 사용자의 안전과 사용성을 높여주는 다양한 부자재가 적용된 점을 꼽았다.

김 부장은 “창호는 한번 설치하고 나면 오래도록 교체할 일이 없기 때문에 신중한 제품 선택이 중요하다”며 “홈씨씨 윈도우 5+는 국내 유리 시장 점유율 1위인 KCC글라스가 직접 생산하는 고단열 특수코팅 ‘로이유리’를 비롯해 본사가 품질을 입증한 국산 원자재만을 사용하며 항목에 따라 최대 13년 품질보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부장은 "최근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그린 리모델링을 통해 창호를 교체하시는 분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며 "에너지 소비가 높은 여름을 앞두고 홈씨씨 윈도우5+를 그린 리모델링을 통해 교체해 냉방비 절감 효과를 직접 느껴보시길 제안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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