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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예술인 무대 ‘수퍼 타이거(Super Tiger)’ 공연 제작발표회 열려

윤요섭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2.07.26 10:14

‘우리 사회를 바꿔나가는 청년들의 서사’… 무용과 국악 공연

‘수퍼 타이거(Super Tiger)’의 제작발표회. / 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오는 8월에 공연될 ‘수퍼 타이거(Super Tiger)’의 제작발표회를 25일 오후 4시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작발표회에서 이정윤 연출 및 안무감독, 김종욱 음악감독, 이정호 위촉 작곡가를 비롯해 참여 무용수, 국악 연주자들이 대부분 참여해 ‘수퍼 타이거’를 소개하고 그간의 제작과정과 향후 계획 등을 밝혔다. 


특히, 공연 전반을 이끌고 있는 이정윤 감독은 “청년들의 예술적 역량을 한단계 더 성장 시키면서 관객이 만족할 수 있는 최고의 무대를 만들겠다”며 포부를 드러냈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문회회관이 기획·제작한 ‘수퍼 타이거’는 오는 8월 26일, 8월 27일 부산문회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우리 사회를 바꿔나가는 청년들의 서사를 담아낼 이번 공연은 이정윤 부산시립무용단 예술감독이 연출과 안무를, 김종욱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수석지휘자가 음악감독을 각각 맡았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공연에 참여할 무용수와 국악 연주자를 공모를 통해 모집했고, 부산의 예술대학에서 무용과가 점차 사라지는 등 어려운 상황에서 보석 같은 지역 청년 예술가를 육성하는 차원에서 공모에 응시한 청년들을 전원 선정한 바 있다.

  

이렇게 선정된 무용수는 17명, 국악 연주자는 35명이며, 이들은 시민들에게 멋진 공연을 선보이고자 7월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공연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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