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상품대상] 가성비보단 가심비, ‘만족스러운 선택’을 위한 브랜드의 노력

<제14회 ‘대한민국 올해의 히트상품 대상(大賞)’ 20개 브랜드 선정>

<제14회 ‘대한민국 올해의 히트상품 대상(大賞)’ 20개 브랜드 선정>

 3년간 지속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에 지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산업시장에서는 새로운 가치를 선사하고 있다.

최근 비대면으로 바뀌었던 활동들이 대면으로 전환되고, 잠정 중단되었던 축제들도 다시금 활성화되고 있다, 따라서 소비자들은 길어지는 팬데믹 속에서 지루한 일상을 보내기보다 운동을 하며 건강관리를 하거나, 핫 플레이스를 찾아다니는 등 소비를 두려워하지 않고 여러 분야에서 새로운 만족감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인다.

이처럼 심리적인 만족감을 충족시키는 ‘가심비’가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시대 흐름에 맞춰 많은 브랜드는 소비자들의 만족스러운 선택을 위한 제품·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히트상품 선정은 브랜드가 소비자와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갖출 수 있는지를 인지시켜주는 기준이 되기도 한다. 시장의 흐름을 정확하게 읽는 기업들만이 예민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의 만족감을 충족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올해로 14회를 맞는 대한민국 올해의 히트상품 대상(大賞)은 디지틀조선일보가 주관하고 조선일보와 대통령소속국가지식재산위원회 그리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국내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의 남녀로 구성된 소비자의 직접 투표와 산학 전문가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되었다. 선정 기준은 참신한 아이디어는 물론 상품의 안정성을 기저로 한다. 올해도 소비자의 요구를 잘 파악하여 대응한 상품 또는 서비스를 선보인 20개의 히트상품이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담소이야기 ‘담소 소사골 순대*육개장’이 9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리즈케이의 퍼스트씨 핑크세럼 퓨어비타민C 15%는 7년 연속 수상했다. 우전메디칼 ‘PARAGON CRT(파라곤CRT)’는 6년 연속 수상했다.

대선주조 ‘대선소주’는 2년 연속 수상했으며, 스타벅스코리아 ‘스타벅스’ 3년 연속, 헤리아떼 ‘프로릭’은 2년 연속 수상했다.

그 밖에도 LG유플러스의 일상비일상의틈, 다옥의 디마크 당산, 다원캐피탈대부의 다원캐피탈대부, 다이버스의 CRETA, 라라코리아인터내셔날의 라라셀 블루밍앰플, 릴크즈알앤디의 수소발생 연료절감기. 왕타의 왕타칫솔, 웰스코리아의 위어스(WEUS), 조인트크리에이티브의 슬림티슈, 하나저축은행의 하나원큐 저축은행-디지털뱅킹,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의 전통놀이 문화공간 <우리놀이터>,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의 금방금방, 한국맥도날드의 맥크리스피 버거가 올해 처음으로 대한민국 올해의 히트상품 대상(大賞) 수상작 대열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