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끄럼방지 기술 적용 장화…산업현장 안전 지킴이

  • 전선하

    입력 : 2022.09.02 11:32

    /웰스코리아 제공

    기존 식품공장이나 산업현장에서 사용되어 온 장화 제품들이 착용감이 떨어지거나 미끄럼방지 기능이 약하다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여기에 토캡이 없어 발가락 부분에 크고 작은 사고를 당하기 쉽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러한 상황에서 산업 안전화 전문 기업 웰스코리아
    (대표 이주용)는 토캡 내장형 미끄럼방지 장화인 '위어스 토캡장화'를 출시하며 국내 기능성 장화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2일 웰스코리아는 안전화 전문 브랜드 위어스(WEUS) 경량화 및 미끄럼방지 기술에 강점이 있어 국내 안전화 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위어스 토캡장화를 출시하기까지
    2년이 넘는 연구 기간이 소요됐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수요자인 현장 근무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제작을 진행했다는 설명이다. 현장 테스트 또한 병행하며 디자인, 착용감, 내구성 및 안전성에 대한 피드백 절차를 거쳐 생산 공정에 최우선적으로 적용하도록 했다는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위어스 관계자는 "위어스 토캡장화는 실용적인 디자인은 물론, 좋은 품질과 안전하고 편한 착용감을 자랑한다""위어스 안전화에 적용된 수준 높은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외 장화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자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