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내 국제물류센터 내부./한진 제공
한진이 인천공항 국제물류센터에 특송통관장 설비를 증설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존 특송통관장 2개 반입 선로를 4개까지 확대했다. 당일배송 등 국내 배송 서비스의 세분화를 위해 반출라인도 기존 3개에서 4개까지 확대하였다.
이에 처리건수는 하루 2만에서 4만까지 늘렸다. 앞으로 월 최대 120만 건까지 처리할 수 있게 되어 특송 성수기 등 물동량 변동폭에 대한 변수상황에도 대응능력을 높였다.
한진 관계자는 “국제 이커머스 기업을 대상으로 항공·해상 연계 물량을 집중 유치해 국제 물류사업 부가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