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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자녀 수능 챙기는 동국제강…장세욱 부회장, 격려 메시지 전달

김혜란 기자 ㅣ lift@chosun.com
등록 2022.11.15 11:04
동국제강이 2023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임직원 자녀 86명에게 응원 선물과 장세욱 부회장의 격려 메시지를 전했다.

15일 동국제강에 따르면 장세욱 부회장은 편지를 통해 "힘든 수험생 시절을 꿋꿋이 이겨낸 여러분, 고생 많았다"며 "지금까지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길 기원하고, 보석처럼 빛날 여러분의 앞날을 항상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동국제강은 가족친화경영 일환으로 2017년부터 6년째 임직원 자녀에게 응원 선물과 편지를 전달하고 있다. 지난 5년간 총 454명의 임직원 수험생 자녀에게 초콜릿, 휴대용 손난로, 영화관람권 등을 전해 왔으며, 올해 추가로 86명에게 텀블러와 기프트카드, 응원 편지를 담은 선물세트를 보냈다.

이는 동국제강의 가족친화경영활동 중 하나다. 동국제강은 임직원 누구나 가정을 돌보며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지향하고 있다. 각 사업장 여건을 고려해 사내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가족 초청 공장 견학·초등 자녀 입학 돌봄 휴가·출산 시 용품 지원 등을 실천해 2020년 12월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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