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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경영관리·운영 베테랑 박현철 대표이사 내정

안정문 기자 ㅣ stablegate@chosun.com
등록 2022.11.23 15:36

1985년 롯데건설 입사해 이후 롯데그룹에서 경영관리와 운영 등 꾸준히 맡아

롯데건설이 신임 대표이사로 박현철 롯데지주 경영개선실장을 내정했다./롯데건설 제공

롯데건설이 23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로 박현철 롯데지주 경영개선실장을 내정했다.

신임 박현철 대표이사는 건설업과 그룹의 전략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보유하고 있다.

롯데물산 재임 시절에는 롯데월드타워를 성공적으로 완공했다.

리스크 관리 및 사업구조 개편 역량으로 롯데건설의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960년생인 박현철 내정자는 경남고와 경북대학교 통계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1985년 롯데건설에 입사해 1999년까지 기획, 개발, 감사 등을 담당했다.

1999년~ 2004년 롯데정책본부 경영관리, 조사, 2004년~2007년 조정실장, 2007년~2014년 운영실 운영3팀장 등을 역임했다.

2015년 ~ 2017년에는 롯데물산 사업총괄본부장, 2017년 ~ 2019년 롯데물산 대표이사를 지냈다.

2019년부터는 지금까지는 롯데지주 경영개선실장을 맡았다.

기존 하석주 대표이사는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했다.

하석주 대표이사는 20년간 롯데건설에서 재경, 인사, 주택사업 등 다양한 부문에서 업무를 수행했다.

2017년 롯데건설 대표이사 부임 이래 국내외 다양한 대규모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르엘(LE-EL)을 출시하는 등 수주 경쟁력 강화, 브랜드 위상 격상에 노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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