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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 계열사 변화보다 안정에 초점 맞춘 인사 단행

안정문 기자 ㅣ stablegate@chosun.com
등록 2022.11.24 17:26

LG 지난해 구축한 체제 유지
디스플레이 성과 탁월한 인재 중용·헬로비전 잠재력 고려
광고지주 지투알 광고 마케팅 전문가 박애리 사장 대표 선임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뉴스1

LG그룹 계열사 가운데 지주사 LG를 비롯해 LG디스플레이, LG헬로비전, D&O, 지투알, LG스포츠 등이 변화보다 안정에 초점을 맞춘 임원인사를 24일 단행했다.

LG는 큰 변화를 주지 않고 지난해 신설한 경영전략부문, 경영지원부문 체제를 유지하고 각 계열사의 미래준비를 지원하는 역할에 더욱 집중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LG디스플레이는 미래 준비와 사업의 근본 경쟁력 강화 관점에서 기여가 크고 성과 창출 역량이 탁월한 인재를 중용했다.

△대형 OLED의 프리미엄 TV 시장 내 입지 강화에 기여한 김광진 상무(대형영업/마케팅 그룹장) △구매 전문성을 바탕으로 전사 구매 프로세스 선진화를 이끌어온 여성 인재인 박진남 상무(구매 그룹장) △자원 투입 등 경영 관리 프로세스 체계 고도화에 기여한 임승민 상무(경영관리 그룹장)가 각각 전무로 승진했다.

또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제품 기술 차별화로 사업 경쟁력 확보에 기여한 김병훈 상무, 제조 공정 자동화를 통해 운영 효율성 및 제조 DX 경쟁력을 제고한 오준탁 상무 등 각 분야에서 성과를 창출한 11명을 상무로 신규 선임했다.

LG헬로비전은 회사의 미래 성장을 위한 역량과 잠재력을 고려해 인사를 시행했다.

신규 선임된 손기영 상무는 회사의 디지털세일즈 역량을 강화하고, 고객경험 혁신을 통해 비대면 채널의 성장을 견인한 성과가 인정됐다.

또한 미래 사업 전략을 강화하고 향후 기술의 변화와 대외 사업환경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홍원덕 상무와 임성원 상무를 신규 선임했다.

LG그룹의 광고지주회사 지투알은 신임 대표로 박애리 HS애드 어카운트 서비스 1사업부문장을 선임했다.

이번 인사를 통해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한 박 사장은 광고 마케팅 전문가로 평가된다.

다음은 LG그룹 계열사의 인사 내용이다.

◆LG
전무 승진 △이남준 재경팀장 △최호진 비서팀장
이동 윤창병 통신서비스팀장(상무, 현 LG CNS)

◆LG디스플레이
전무 승진 △김광진 대형 영업/마케팅 그룹장 △박진남 구매 그룹장 △임승민 경영관리 그룹장

상무 신규선임 △강윤선 마이크로 LED 인프라 타스크 리더 △김동희 중형OLED 공장장 △김병훈 오토제품개발2담당 △성낙진 대형 제품개발2담당 △오준탁 제조DX담당 △이기상 노경담당 △이석현 인프라 기술담당 △장재원 소형 상품기획담당 △전웅기 R&D 전략담당 △조흥렬 경영혁신담당 △황상근 대형1담당

◆LG헬로비전
상무 승진 △손기영 온라인마케팅담당 △임성원 사업협력담당 △홍원덕 전략기획담당

◆D&O
상무 선임 △손현수 △이영호

◆지투알
대표이사 선임 및 부사장 승진 △박애리
상무 선임 △한성호

◆LG스포츠
상무 선임 △정태진(현 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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