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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종욱 경남체육회장 후보 "경남체육회 전문경영시대 열겠다"

윤요섭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2.12.12 14:19 / 수정 2022.12.12 15:20

18개 시군단위 종목 체육회 사무장 활동비 대회 지원금을 현실적 확대 고용 안정성 강화

곽종욱 경남체육회장 후보. / 본인제공

곽종욱 전 경남골프협회 전무이사는 “긴 고심 끝에 경남체육회장 선거에 참여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곽종욱 전무이사는 지난 5일 경상남도 체육회장 출마선언 후 전문경영인답게 경상남도 체육의 전문 경영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곽종욱 경남체육회장 후보는 “경남체육계에 훌륭한 분들도 많이 계시기 때문에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었다”면서도 “하지만 지금 경남체육회 상황은 전문경영인 역할이 꼭 필요하니 이 역할을 피하지 말아 달라는 요청을 많이 받았다”고 했다. 


그만큼 경남체육인들은 이를 두고 “곽종욱 후보의 체육행정력을 믿을 수 있다”고 표현했다. 타 후보 지지자들이 등을 돌렸다는 뜻으로, 전문 경영인답게 재정 확보를 통해 안정적인 경남 체육회를 투명한 시스탬 운영으로 믿을 수 있는 전문경영인으로 해석된다. 


곽 후보는 “경남체육회가 전문경영인이 필요한 만큼 맡게 된다면 임기 안에 경남체육인들과 함께 '신나는 경남체육회'를 만들고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경상남도 체육회장은 올해 기준 300억원이 넘는 예산을 운영해 경남도에 속한 운동 시설과 팀을 꾸리는 자리다"며, "동시에 328만4495명에 달하는 경남 도민의 건강과 복지를 챙기겠다" 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경상남도 체육의 재정 확보를 위해 체육진흥조례 개정을 추진하고 임기 내 체육 운용기금 확보하는 등 안정적으로 경남체육회의 재정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18개 시군단위 체육회의 활성화를 통해 생활체육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시군단위 종목 체육회 사무장의 활동비와 대회 지원금을 현실적으로 확대하고 고용 안정성을 강화해 체육회의 복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관련 시스템 및 처우 개선을 하겠다는 계획이다.


경남에도 야외 종합스포츠타운을 건립해 경남 도민들이 지금보다 더 스포츠를 즐기기 편한 환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남도와 적극 협력해 종목별 국제스포츠대회 유치와 국제 스포츠관광도시 조성 등을 통해 글로벌 첨단 스포츠시티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곽 후보는 대선때 윤석열 대통령 체육특보로 임명 받았던 적이 있다. 경남골프협회 전무이사를 지냈고,이번에 경남체육회장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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