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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2023년도 주요사업 국비 4918억원 확보…사상 최대

윤요섭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2.12.28 12:32

서일준 "새로운 거제 위한 지역 숙원사업 원활히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 다할 것"

서일준 국회의원(경남 거제, 국민의힘). /의원실 제공

서일준 국회의원(경남 거제, 국민의힘)은 새로운 거제를 위한 주요 사업 국비 4918억원이 확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거제시가 2023년도 정부 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보다 약 1100억원 증가한 사상 최대인 4918억원 넘는 국비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신규 반영된 거가대로 고속국도 승격 등을 위한 용역비 국비 3억원은 전국에서 가장 비싼 통행료인 거가대로에 대해 정부 주도의 용역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장승포항 종합 발전계획 검토를 위한 용역비 국비 2억원도 신규 반영됐다. 장승포항의 백년 대계를 위한 종합 발전 계획을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국토‧교통분야 주요예산으로는 △남부내륙철도 1786억원 △문동-송정IC 국지도 건설 73억 4300만원 △도시재생사업 54억원 등을 확보해 안정적인 사업 진행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해양‧수산 분야는 △어촌뉴딜300 78억 7600만원 △섬발전사업 30억 9900만원 △장목항 건설공사 15억원 △항로표지 태풍피해복구 12억원 △어촌활력증진지원 시범사업 9억 8000만원 △외포항정비 사후환경영향조사 2억 7000만원 △활어컨테이너제작 1억3500만원 등이 확정됐다.


농업·식품·환경분야는 △하수처리장설치 224억 8600만원 △하수관로 정비 82억 4700만원 △면단위 하수처리설치 15억 1700만원 △농촌신활력플러스 9억 8000만원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 설치 지원(직매장지원) 3억원 △고품질쌀유통활성화 1억 8600만원 등이 확정됐다.


서일준 의원은 “거제시 국비확보를 위해 예산안 편성 단계부터 주요 사업을 점검하고, 관련 정부 부처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예산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고 설득하였다”라고 밝히며, “국회 예산 심사에서도 예결위원은 물론 재정 당국과 긴밀하게 협조한 결과 사상 최대의 국비를 확보하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 의원은 “새로운 거제를 위해 앞으로도 거제 지역 숙원사업들을 원활히 해결할 수 있도록 관련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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