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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태, 당대표 출마 "국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당대표가 필요하다"

윤요섭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3.01.19 11:01 / 수정 2023.01.19 11:19

조경태 의원 당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 후 18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3폐 정치개혁'을 주장했다. /뉴스1 제공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은 5선의 관록과 젊은 추진력으로 당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 후 18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3폐 정치개혁'을 주장했다. 


조 의원은 "국민의힘에는 특정세력이 아니라 국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당대표가 필요하다"며, "당원들이 집안싸움에 지치고 있다"고 말했다.


3폐 정치개혁은 △비례대표제 폐지 △국회의원 면책·불체포특권 폐지 △정당국고보조금 폐지다.


조 의원은 비례대표제와 국회의원 면책·불체포특권, 정당국고보조금 등을 폐지하는 ‘3폐 정치 개혁’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조 의원은 "미국과 비교하면 국회의원 수가 너무 많다"며 "비례대표제를 폐지해 국회의원 정수를 47석으로 줄이면 4년간 약 1500억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회의원 면책특권은 국회의원들이 잘못된 일을 하고도 처벌을 피하기 위한 도피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외부에 흔들리지 말고 소신대로 투표해달라"며 "3개월 내로 당 지지율을 50% 이상 끌어올리고 22대 총선에서 반드시 압승할 수 있는 정당을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또 "내년 총선을 압승으로 이끌 수 있는 개혁과 통합의 리더십이 필요하다. 100% 오픈 프라이머리 공천을 통해 공천 혁명을 이루겠다"며 "더이상 계파정치, 줄세우기 정치가 아니라 오직 국가와 국민만 바라보는 정치를 실현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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