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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글로벌 위기 극복 및 해결을 위한 GEEF2023 개최

안정문 기자 ㅣ stablegate@chosun.com
등록 2023.01.26 17:41 / 수정 2023.01.26 18:09

연세대학교가 2월 2일, 3일 이틀에 걸쳐 ‘터닝포인트;위기를 기회로’라는 주제로 ‘제5회 글로벌지속가능발전포럼(GEEF2023)’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세대학교가 2월 2일, 3일 이틀에 걸쳐 ‘터닝포인트;위기를 기회로’라는 주제로 ‘제5회 글로벌지속가능발전포럼(GEEF2023)’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반기문 제8대 UN사무총장, 하인즈 피셔 전 오스트리아 대통령, 아미나 모하메드 UN사무부총장, 그라사 마셀 디엘더스 부의장(전 넬슨 만델라 대통령 영부인), 박진 외교부장관,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김형석 교수, 프레말랄 자야세카라 스리랑카 항만운송항공부 장관, 릭 마헤 바누아투 보건부 장관, 엘라나 리 CNN 수석부사장, 모드 함디 말라야대학 총장 등이 참석한다.

올해 다섯 번째로 열리는 글로벌지속가능발전포럼은 국제사회의 다양한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전 세계 지속가능발전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포럼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디엘더스 부의장 그라사 마셀의 기조연설을 비롯해 디지털 보건, 감염병 진단, 스마트시티, 고등교육의 미래, 기후변화 위기, 사회혁신, 탈탄소화 전망 등 국제사회가 당면한 위기 해결을 주제로 토론이 열린다.

이외에도 평화시인 윤동주 특별세션, 연세 영스타 세션, 아티스트 토크 등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서승환 연세대 총장은 “올해는 UN지속가능발전목표의 절반이 지나는 중차대한 시기로 지난 성과를 냉철하게 평가하고 더 나은 목표를 위해 나아가야 한다”며 “이번 포럼은 전례 없던 세계 위기를 극복하고 전 세계적 공조를 구축하기 위한 전환점”이라고 강조했다.

반기문 총장은 “글로벌지속가능발전포럼은 그간 성공적인 포럼을 통해 세계적 인지도를 쌓아 왔다”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발걸음에 함께 동참해 세계인의 공감을 이끌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참가희망자는 2월1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이 가능하며, 당일에는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현장등록할 수 있다.

한편 이 행사는 연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원, 보다나은미래를위한 반기문재단, 오스트리아 반기문 세계시민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플래시먼 힐러드, 극지연구소,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보타닉센스, 119레오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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