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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현황도로 내 사유지 매입

윤요섭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3.02.03 12:02

부산 기장군청사 전경. /기장군 제공

기장군은 현황도로 내 사유지 매입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현황도로 내 사유지로 인한 각종 민원 분쟁 및 사유재산권 침해를 해소하고 상·하수관, 도시가스관, 통신관로 매설, 노후도로 포장 등 효율적인 도로 유지관리를 하기 위한 것이다.


매수 대상은 관내 용도지역상 주거지역, 상업지역, 공업지역 8m 이내 현황도로 내 사유지이며,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의 도시·군계획시설 결정부지, 분양 및 개인 토지 개발을 목적으로 개설된 진입도로 등은 제외한다.


3월 6일부터 3월 31일까지 매수를 희망하는 토지 소유자의 신청을 받아 대상자 선정 기준에 따라 매년 일정 예산을 편성해 순차적으로 협의 매수할 계획이다.


선정 기준은 1차 도로 폭 4m이하 1순위, 6m 이하 2순위, 8m 이하 3순위로 책정하고 1차 기준에 의거 동일 현황도로 내 다수 매수 신청지 및 이용자(통행량) 등을 종합해 우선순위를 선정한다.


토지 감정평가는 2개 감정평가업체를 선정해 현 상황을 기준으로 평가하며, 참고로 현황도로는 인근 토지에 대한 평가액의 3분의 1 이내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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