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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50년 탄소중립 선도도시 실현"... '문화숲·도시바람길숲' 조성

윤요섭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3.02.17 09:03

대기오염과 열 환경 개선
2025년까지 사업비 100억 원 투입,

2차 사업대상지. /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2050 탄소중립 선도도시 부산’을 실현하고 시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부터 2025년까지 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 사상역 문화숲 등 도시바람길숲 4곳을 추가 조성한다고 밝혔다.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은 대기오염과 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도시 내·외곽 산림에서 생성된 차고 신선한 공기를 도심으로 끌어들여 공기 순환을 촉진하는 가로숲, 거점녹지, 연결숲을 만드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관문대로, 월드컵로 등 20곳에 총 25ha 규모의 도시바람길숲을 조성했으며, 올해부터 2025년까지는 2차 사업으로 △사상역 문화숲(사상역 공영주차장 부지) △거제로 바람길숲(양정동 300-3 일원) △평화기원의 숲(대연수목전시원 일원) △정관신도시 바람길숲(신정관로·정관중앙로 일원) 총 10ha 규모 4곳의 도시바람길숲 조성을 추진한다.


시는 이번 도시바람길숲 추가 조성으로 도심 녹지축을 연결하고 그늘제공, 경관개선 등 도시민의 생활환경 개선할 것으로 기대했으며, 이와 함께 시민들의 휴식, 문화 공간 제공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2차 사업대상지. /부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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