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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수협 쿠팡과 손잡고 미니 물류센타 추진

윤요섭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3.03.01 12:23

거제수협가공공장. /거제수협 제공

거제수협 수산물가공공장에서는 해수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풀필먼트(통합물류관리)사업을 경남도청이 지원해 쿠팡과 공동협력 업무협약 체결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온라인을 통한 수산물구매가 늘어나는 추세를 고려해 주문부터 재고관리, 배송까지 수산물 전과정을 산지 위판장과 유통기업이 협력해 관리하는 풀필먼트 사업을 쿠팡, 해수부, 지자체, 거제수협이 손잡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거제수협은 지난해 11월24일 수협중앙회 경남본부에서 경남도청, 쿠팡, 거제수협이 모여 쿠 팡 로켓프레시 수산팀 윤성훈 매니저로부터 사업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2023년 2월 10일 해수부 수산정책과 및 기재부의  공장 방문으로 풀필먼트 사업 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했다.


2월 23일 쿠팡관계자가 공장을 방문해 haccp사업장을 둘러보고 구체적인 사업에 관해 상담을 진행했다.



거제수협은 지난해 11월24일 수협중앙회 경남본부. /거제수협 제공

쿠팡 모바일 플렉스를 통한 로켓배송형태로 오후 1시까지 주문완료 후 2시경에 출고해 고객에게 다음날 새벽에 도착하는 시스템으로 거제수협에서 진행하고 있는 싱싱희 종류와 초밥형태의 수산물이 1차적 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3월부터 계약이 진행되면 거제수협가공공장 품질 점검 및 물류기능 점검을 완료해 5월중에 계약을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계약 후 연간 30억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쿠팡로켓배송을 통한 미니물류센터가 거제수협가공공장에 추진되면 지역신선 수산물을 산지직송으로 물 류과정이 최소화 되어 전국 쿠팡고객들에게 18시간이 내 배송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이 판로가 확대되어 지역 어업인의 경영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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