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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국토부 '디지털 물류 실증 단지조성 공모사업' 선정

윤요섭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3.03.08 10:46 / 수정 2023.03.08 11:10

안전관리 통합 소프트웨어(S/W) 도입, 사고 예방 디바이스 구축

주요기능. /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스마트 물류 혁신을 위한 디지털 물류 실증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5억 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물류현장 디지털 안전관리 시스템 실증․확산 지원사업'은 최근 코로나19 및 온라인 거래 활성화 등으로 늘어난 물량 대비 열악한 시설에서 증가하고 있는 재해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물류기업 근로자의 산재율 감소 및 안전관리 경영을 위해, △물류 현장 안전관리 소프트웨어(S/W) 및 △사고 예방 디바이스 보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관내 물류 사업장을 대상으로 의견 조사를 실시한 결과, 사업장의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상 관리의무 이행의 어려움을 알게 됐다. 이에 물류기업의 의견을 반영해 물류현장관리 소프트웨어(S/W), 디바이스를 기반으로 한 안전관리 시스템을 물류기업에 보급해 성과를 분석하는 기획안을 제시하게 됐다.


시는 오는 4월부터 관내 물류기업 10여 개 사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번 사업의 효과성이 입증되면 보다 많은 물류 사업장에 시스템 보급확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시는 사업 연계를 위해 매년 물류 사업장 안전관리 개선도 성과 분석 및 안전경영 컨설팅 등 디지털 물류 안전관리시스템의 체계적 보급․확산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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